'역사기행 그곳' 이윤석 "최태성, 역사계의 강호동"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24 14: 38

'최태성 이윤석의 역사기행 그곳'의 이윤석이 자신의 짝 최태성을 언급했다.
이윤석은 24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린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최태성 이윤석의 역사기행 그곳' 기자간담회에서 최태성과의 호흡을 밝혔다.
이날 일반 답사와 다른 점을 묻는 질문에 이윤석은 "단순한 답사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직접 체험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역사 속 인물들의 고행이나 기념비적인 장소에서 체험을 해보기도 했다. 굳이 최태성이 해보자고 해서 했는데, 얼어죽을 뻔했다. 콤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석은 "방송을 오래한 친구가 아니라서 진솔하다. 제가 좀 쌓여있다"고 말해 장내를 폭소하게 만든 후 "최태성 선생님은 선생님이기 때문에 제게 '너 이건 아니'라고 계속 물어본다"고 폭로했다.
이윤석은 최태성을 가리켜 "역사계의 강호동"이라 표현하며, "끊임없이 말하고 끊임없이 먹고 끊임없이 걷는다. 일반인들은 그렇게 못 할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