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대수, LG 김지용 상대 시범경기 1호포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3.24 15: 10

SK 내야수 이대수(36)가 시범경기 첫 대포를 가동했다.
이대수는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했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수는 볼카운트 1B에서 상대 구원투수 김지용의 2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10m. 시범경기 첫 홈런이었다.
SK는 이대수의 홈런을 앞세워 7회 현재 5-6으로 추격 중이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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