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도봉순’ 박보영, 오늘 시청률 10%돌파 축포 터뜨릴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3.24 15: 31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과 박형식, 지수가 시청률 10%의 맛을 볼 수 있을까.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이 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시청률이 이미 10%를 돌파했지만 전국기준은 아직 10%에 미치지 못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그간 놀라운 시청률 상승폭을 보여줬다. 반환점을 돌기 직전 8회분 시청률이 9%를 돌파한 것.

이 드라마의 첫 회 시청률은 보면 9% 돌파는 더욱 대단해 보인다. 첫 회 시청률은 3.829%(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는데 2회에서 5%를 돌파하고 3회에서는 6%를 넘었다.
그리고 4회가 8.301%를 기록, 방송 4회 만에 8% 돌파하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줬다. 거기다 8회는 9%를 돌파하며 10% 가까운 9.603%를 나타냈다. 이로써 ‘힘쎈여자 도봉순’은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을 모두 뛰어 넘었다.
‘힘쎈여자 도봉순’ 전에는 ‘무자식 상팔자’가 9.230%의 역대 드라마 최고시청률 기록을 가지고 있었는데 ‘힘쎈여자 도봉순’이 가뿐하게 이 기록을 깼다.
이 드라마는 로맨틱코미디와 스릴러 장르가 복합된 드라마인데 달달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박보영과 박형식의 달달한 로맨틱코미디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으면서 ‘힘쎈여자 도봉순’의 시청률이 수직상승하고 있는 것.
이제 ‘힘쎈여자 도봉순’에 쏠리는 관심은 10% 돌파여부인데 돌파 가능성이 충분할 듯하다. 반환점을 돌면서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펼쳐지기 때문. 박보영과 박형식의 로맨스와 연쇄납치범을 잡기 위한 ‘괴력 소녀’ 박보영의 고군분투가 시동을 걸었다.
24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을 보면 박보영과 박형식 사이에 이전보다 더 진하고 달달한 분위기가 형성된 걸 확인할 수 있는데 네티즌들은 크게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거기다 이제 힘을 조절할 수 있는 도봉순(박보영 분)이 어떻게 연쇄납치범을 잡을지, 이 또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스토리다.
사실 ‘힘쎈여자 도봉순’ 금요일 방송 시청률이 토요일 시청률보다 낮게 나오긴 하나 24일 방송이 아니더라도 10%를 돌파하는 건 시간문제일 듯하다. /kangsj@osen.co.kr
[사진]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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