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9' 오늘 첫방, 초심+풍자로 시청자 잡을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25 06: 19

"초심으로 돌아갔습니다"
tvN 'SNL 코리아'가 시즌9로 안방에 돌아왔다. 
2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는 'SNL 코리아9'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판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6년째 시청자들의 토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에는 시즌9를 맞아 초심으로 돌아갔다. 그동안 'SNL 코리아'가 그저 야하고 선정적이기만 하다는 지적에 시달렸던 바. 이번에는 시즌 초반 때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제작진의 의지다. 
신동엽, 권혁수, 유세윤, 김민교, 정이랑, 정성호, 정상훈, 김준현, 안영미, 정이랑, 이세영 등 기존 크루들이 그대로 출연한다. AOA 혜정과 모델 심소영은 새 얼굴로 'SNL 코리아9'을 빛낼 전망이다. 
첫 호스트는 소녀시대 수영이다. 제작진은 "수영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디테일한 표정 연기까지 다재다능한 끼를 대방출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화끈하고 아슬아슬한 밀당 풍자를 예고하고 있는 'SNL 코리아9'는 25일 오후 9시 20분부터 매주 토요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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