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는 '터널', #OCN 자존심 #최진혁 복귀작 #또 타임슬립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25 06: 25

'보이스'에 이어 이번엔 '터널'이다. 
25일 오후 10시 OCN 새 토일 드라마 '터널'이 첫 방송된다. '터널'은 1986년 터널에서 여성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을 쫓던 형사 박광호(최진혁 분)가 2016년으로 타임슬립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30년 전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최진혁의 제대 후 복귀작이다. 최진혁은 열혈 형사 박광호로 분해 거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와 함께 티격태격하면서 점차 브로맨스를 선사할 현재 형사 김선재는 윤현민이 따냈다. '충무로의 기대주' 이유영은 살인범에 미친 범죄 심리학 교수이자 경찰 고문 신재이 역으로 안방 문을 처음 두드렸다. 

OCN은 '장르물 명가'라는 타이틀을 확보하고 있다. '터널'의 전작인 '보이스' 역시 소리 추적 스릴러물로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얻었던 바. 타임슬립과, 추리물이라는 점에서 '터널' 역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앞서 신용휘 감독은 "자극적인 살인사건을 소재로 하지만 그런 묘사보다는 휴먼 드라마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장르물 뿐만 아니라 휴머니즘을 담은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시청자들이 다시 한번 OCN의 선택에 화답할지 뚜껑은 25일 오후 10시에 열린다. /comet568@osen.co.kr
[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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