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에릭남 "오늘 목표? 정은지만 이기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24 21: 44

 가수 에릭남과 정은지가 불꽃 튀는 승부욕을 드러내 결과에 한층 관심이 쏠리게 만들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 예능 ‘듀엣가요제’에는 정은지와 에릭남이 출연해 열띤 대결을 예고했다.
이날 정은지는 “벌써 '듀엣가요제'에 세 번째 출연한다”며 “오늘 우승할지는 모르겠지만 했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이에 에릭남도 “저는 오늘 목표가 '정은지만 이기자'이다. 예전에 노래하는 프로그램에서 정은지에게 졌고, 그 후로 ‘듀엣가요제’에서 또 졌다"며 "이번에는 ‘제발 은지에게 지지만 말자’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당황했지만 웃으며 “저도 오늘 에릭남 오빠에게 지지 않으려고 나왔다”고 화답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듀엣가요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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