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정은지, 에릭남+육중완 이겼다..왕좌 차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24 22: 20

 가수 정은지가 경쟁상대인 에릭남과 육중완을 제치면서 왕좌에 올랐다.
정은지가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 세 번째로 출연한 가운데, 처음으로 여성 출연자와 호흡을 맞췄다. 앞서 두 번이나 남성 출연자와 노래 호흡을 맞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정은지는 “세 번째 출연한다”며 “오늘 우승할지는 모르겠지만 했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정은지와 샌드위치 가게 매니저 유혜선은 박효신의 노래를 재해석했고, 고음 부분도 편안하게 불러 객석으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로써 431점을 받은 두 사람은 앞서 424점을 얻은 육중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에릭남은 쿨하게 정은지의 우승을 축하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듀엣가요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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