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내집이다’ 비하인드+A/S까지 완벽 마무리...시즌2로 만나요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24 22: 33

‘내집이다’가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아름답게 마무리 지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내 집이 나타났다'(이하 ‘내집이다’)에서는 A/S를 위해 여주 2호집에 다시 방문한 MC들의 모습과 지난 6회 동안 방송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월 첫 방송된 ‘내집이다’는 지난 2016년 여름부터 8개월간 사전제작을 통해 다양한 사연을 가진 6가족에게 맞춤형 ‘내 집’을 선물했다. 1회 권상우를 시작으로 김종국, 장혁, 한지민, 주상욱, 이정진 등 매회 초특급 스타들이 참여해 함께 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섯 게스트들의 미공개 영상과 사연 가족들의 방송 후 모습이 공개됐다. MC 이경규와 채정안, 양진석 소장 그리고 시공팀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여주 2호집에 다시 방문했다. 이들은 가족들이 잘 살고 있는지 집에는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집 점검 리스트를 작성했다.
불시에 여주 2호집을 방문한 이들을 할머니는 반갑게 맞이했다.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가족들은 이전보다 훨씬 밝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MC들과 시공팀은 집 안 곳곳을 둘러보며 창호부터 보일러, 바닥까지 꼼꼼하게 체크했다. 이경규와 채정안은 직접 A/S에 나섰다. 이경규는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단열 필름을 창에 붙이는 시공을 끝냈고 채정안은 텃밭에 비닐하우스를 만들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시간 관계상 아쉽게 편집된 장면들 최초 공개했다. 첫 회 게스트 권상우는 언제 어디서나 아내 손태영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국민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파주 4호집 개조에 참여한 한지민은 할머니를 비롯한 사연 가족들에게 진짜 친언니 친손녀처럼 다정다감하게 다가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혁은 사연 가족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는가 하면 주상욱은 열정과 귀여운 허세로 집을 자주 방문하며 아이들과 함께 친구처럼 놀아줬다. 김종국 역시 이삿짐 센터 직원처럼 할머니를 도와 모든 짐을 나르며 일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76년생 동갑내기인 권상우와 김종국, 장혁 세 사람의 치열한 신경전과 경쟁심은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신축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들을 위해 신축에 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내집이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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