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탁재훈, 건모맘 사고-이혼 돌직구에 "화장실 좀.."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24 23: 46

탁재훈이 건모 어머니의 돌직구에 진땀을 뺐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탁재훈이 출연했다. 김건모 어머니는 "사고 쳤다는 게 뭐냐"고 물었다.
탁재훈은 당황했고, 동엽은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요"라고 대신 답했다. 건모 어머니는 "축구에도 도박이 있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탁재훈은 "내기..."라며 말을 얼버무렸다.

이어 재훈은 "예전에 어머님이 담가주신 김치 많이 먹었다"고 했고, 건모 어머니는 "나도 재훈씨네 김치 많이 먹었는데, 한동안 먹지 못했다"고 해 재훈을 또다시 당황하게 만들었다. 재훈이 이혼하기 전 부인이 보내준 김치를 이야기한 것.
재훈은 "화장실 좀 갔다오겟다"며 벌떡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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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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