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허지웅, 생애 첫 동생과 여행 '훈훈하네요'[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25 01: 06

허지웅이 동생 태웅과 생애 첫 여행을 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허지웅이 동생과 함께 온천에 간 모습이 그려졌다. 허지웅은 "생각해보니 동생과 여행한 적이 없더라"며 이번 여행을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온천을 찾았고, 근처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지웅은 아침으로 라면을, 동생은 김치찌게를 먹자고 주장했다. 결국 요리 실력이 좀 나은 동생이 짜글이찌게를 끓였다.

지웅은 짠 찌게였지만 "맛있다"고 칭찬하며 맛있게 먹었고, 동생은 "짜다"고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어머니는 두 사람의 모습을 흐믓하게 쳐다봤다.
지웅은 "대학교 다닐때 식당에서 설겆이를 해주고 밥을 얻어먹었다"고 했고, 태웅은 "나도 학교 앞 호프집과 친해서 서빙해주고 술 많이 얻어먹었다"고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머머니는 "처음 그 이야기를 했을때 속상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온천에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뽑내며 장난도 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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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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