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수 출전 황재균,'칼 같은 송구'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03.25 08: 22

메이저리그(MLB) 25인 로스터 진입을 향해 달리고 있는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이 좌익수 포지션을 소화했다.
황재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캇데일의 솔트 리버 필즈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명단에서는 제외됐으나 8회 수비부터 좌익수로 나서 수비 2이닝을 소화했다. 24일 홈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 9이닝 전체를 소화한 황재균은 이날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가능성을 또 한 차례 시험받았다.
9회말 황재균이 콜로라도 아다미스의 2루타 타구를 놓친뒤 송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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