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정준하 발따귀 맞고 뺨에서 냄새 났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25 18: 34

'무한도전' 유재석이 정준하 발따귀의 후기를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대결! 하나마나' 특집을 이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승리 요정'으로 등극했다. 정준하는 자신의 옆에 있던 양세형을 보내고 박명수를 "영웅"이라 부르며 그를 옆으로 오게 했다.

유재석도 박명수에 고개를 숙였고, 박명수는 유재석에 "어 그래 꼬마야"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그날 잘 갔냐"고 지난 대결에서 패배한 유재석 팀을 뒤로 하고 집으로 간 날을 회상했다.
유재석은 "그날 제가 정준하 씨에게 발따귀를 맞았는데 정말 발냄새 너무 많이 났다"고 말하며 "집에 가는 대로까지 뺨에서 냄새가 났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의 게임은 클레이사격. 양세형은 "지난주까지는 운이 있어야 하는 게임인데 오늘은 남자의 감으로만 하는 것이냐"고 자신만만해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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