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혜리X유라, 에이스 이시영도 이긴 '닭발골돌'[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3.25 19: 45

걸그룹 걸스데이가 '3대 천왕'에서 '먹방돌'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2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에서는 봄을 맞아 제주도의 다양한 맛집을 소개하는 '제주도 특집'이 전파를 탔다. 
걸스데이가 컴백 첫 완전체로 출연해 눈길을 끈 가운데 MBC '일밤-진짜사나이' 출신 이시영과 혜리의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이 2년 군대 선임 혜리 앞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백종원은 제주도에서 구좌 당근 케이크와 교래리 닭 샤부샤부를 소개했다. 
걸스데이는 백종원의 먹방에 넋을 놓고 보거나 괴로워하며 "약 올라"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월정리 돔베라면이 공개됐다. 유라는 "아 미치겠다. 못보겠다"며 리얼한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먹방을 보며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던 민아는 이시영에게 "민아는 혼자 백종원과 절교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스튜디오에 닭샤부샤부가 만들어졌는데 걸스데이는 먹고 싶어 괴로워 했고 이시영이 "공복이냐"고 했다. 
그런데 혜리는 "아침 든든하게 먹었는데도 그렇다"고 반전의 대답을 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그리고 닭샤부샤부를 먹기 위해 '3대 천왕' 팀과 걸스데이가 닭뼈 발골 대결을 펼쳤는데 유라가 가장 먼저 닭날개 발골에 성공했고 혜리도 깨끗하게 먹어 김준현이 크게 감탄했고 유라가 1등, 닭샤부샤부를 먹을 수 있게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3대 천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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