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순이' 장용, 뻔뻔하게 고두심 구박.."지겹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25 21: 15

 '우리 갑순이' 장용이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는 신중년(장용 분)이 인내심(고두심 분)을 뻔뻔하게 구박했다. 
신중년은 초등학교 동창인 꽃님에게 푹 빠졌다. 중년은 꽃님을 만나러 가면서 쓰레기를 버리는 내심을 나무랐다. 중년은 "밖에 나오면 화장도 하고 머리도 다듬어라"라며 "지겹다. 40년째 똑같다. 나이 들수록 가꿔야 된다. 돈이 없어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게을러서 못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내심은 "밖에 나가서 딴년들 보니까 딴 생각드냐"라고 말하면서 쓰레기를 중년에게 던졌다./pps2014@osen.co.kr
[사진]'우리갑순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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