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정겨운, 장희진 가족 위해 발벗고 나섰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25 21: 24

'당신은 너무합니다' 정겨운이 장희진의 가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사고친 정해당(장희진 분)의 동생 정해성(김규선 분)을 위해 경찰서에 간 박현준(정겨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준은 정해당을 찾아가 "정말 나와 계약할 생각이 없냐"고 물었고, 정해당은 "유지나(엄정화 분)의 유자와도 엮이고 싶지 않다"며 이를 거절했다.

박현준은 아쉬워했지만 정해당을 놓아줬고, 그는 가는 길에 정해당의 아버지 정강식(강남길 분)을 만나 "다시는 못 뵐 거 같아 찾아왔다. 사실은 정해당의 친구가 아니다. 나중에 섭섭해 하실까봐 미리 찾아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순간 길에서 사고를 당한 정해성이 경찰서에 갔다는 소식을 들은 정강식은 뒷목을 잡았고, 박현준은 그런 정강식을 데리고 경찰서로 찾아갔다.
박현준은 스스로 나서 정해성의 사고를 해결해줬다. 정강식은 그런 박현준에 집으로 데려왔고, 정해당은 "길에서 보자더니"라며 그의 방문에 깜짝 놀랐다. / yjh0304@osen.co.kr
[사진]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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