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하이라이트 "9년간의 연습 끝내고 데뷔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25 23: 30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하이라이트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는 하이라이트, 구구단 세정&미나, 이상민, 김구라&심용환이 출연해 개인 방송을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진이 모두 모이는 자리에 마지막 순간 하이라이트가 등장했다.

'미스 마리테' 서유리는 "신인그룹이 제일 여유부린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하이라이트는 급히 뛰어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캠핑장에서 여유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하며 "하이라이트입니다"라고 인사했다.
하이라이트는 이름을 바꾼 이유를 묻는 질문에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하나"라고 말하면서도"비스트라는 이름으로 연예계에서 열심히 9년 동안 연습생활을 해왔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광은 "많은 경험을 하고 데뷔를 했다"고 말했고, 윤두준은 캠핑이란 주제에 대해 "독특한 캠핑 장비들이 정말 많은데 그런 걸 보여주고 싶다. 캠핑장비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하이라이트는 구구단 세정, 미나에 "데뷔로 따지면 구구단이 선배다. 우리가 갔었어야 하는데 죄송하다"고 말하며 "우린 바닥에 앉아야 한다"고 능청을 떨었다.
김구라는 그런 하이라이트에 "8년 비스트로 활동한 후 20년간 하이라이트로 활동을 하면 하이라이트가 될 거다"라고 덕담을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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