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이기우X이이경, 모든 날이 눈부셨던 눈호강 캐나다 투어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25 23: 53

배우 이기우와 이이경이 때 묻지 않은 캐나다의 광활한 청정 대자연의 위대함에 흠뻑 빠졌다.
25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신대륙 북아메리카 특집- 버킷리스트 여행지’ 특집으로 배우 이기우와 이이경의 캐나다 캘거리 여행기와 소유와 다솜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기우와 이이경은 지난주 방송된 소유와 다솜의 라스베이거스 여행기를 견제하며 그와는 전혀 다른 캐나다만의 대자연을 공개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설렘과 기대감을 안고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한 두 사람은 예약한 렌터카를 찾고 본격적인 여행에 나섰다. 눈을 시원하게 하는 캐나다의 절경에 두 사람은 연신 감탄에 감탄을 거듭했다. 두 사람은 길을 달려 로키산맥을 볼 수 있는 밴프 국립공원으로 이동해 첫 식사로 퐁뒤를 선택했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음식의 비주얼에 패널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날 아침 두 사람은 스키를 즐기기 위해 로키 산맥의 스키장으로 향했다. 하필 비가 오는 날씨에 당황했지만 고도가 높아지니 비가 눈으로 변하며 스키타기 좋은 날씨로 변했다. 두 사람은 슬로프만 107개, 최장 코스가 8km에 달하는 스키장의 엄청난 규모에 크게 놀랐다. 두 사람은 스키 타기 최적의 눈인 샴페인 파우더 스노우가 뒤 덮인 로키 산맥의 슬로프에서 나무 사이를 가로지르며 스키와 보드를 즐겼다.
다음으로 설퍼 산 전망대에 간 두 사람은 생전 처음 보는 풍광에 말문이 막혔다. 두 사람의 눈 앞에 펼쳐진 로키 산맥과 푸른 하늘은 가슴을 뻥 뚫리게 했다. 두 사람은 그림 같은 광경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으며 신나게 경치를 감상했다.
이어 두 사람은 대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하기 위해 존스턴 캐니언으로 트래킹을 떠났다. 흐르는 폭포가 얼어 절경을 이루는 어퍼 폭포에 도착한 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을 직접 맛보며 대자연을 느꼈다.
밴프 시내로 이동한 이들은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두 사람은 향이 강한 염소치즈부터 사슴고기, 연어까지 다양한 음식으로 침샘을 자극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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