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장정석 감독, “개막전 엔트리 윤곽 나왔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3.26 12: 01

넥센이 2017시즌 돌풍을 일으킬 선수구성을 마쳤다. 
넥센 히어로즈는 26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맞아 2017 타이어O뱅크 프로야구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까지 넥센은 4승4패3무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은 2승8패1무로 최하위로 처져있다. 
장정석 감독은 “마지막 시범경기다. 아쉬운 것도 있고 기분 좋은 것도 있다. 선수들을 믿고 시즌을 시작할 것이다. 1군 엔트리 윤곽은 나왔다. 오늘 스태프들과 최종미팅을 거쳐 개별 통보할 것이다. 엔트리 확정 후 이틀 간 훈련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과연 파격적인 1군 선발이 있을까. 장 감독은 “파격은 없을 것이다. 보직은 전과 같이 할 것이다. 다만 요즘 잘하는 선수가 있다면 안쓸 수 없다”면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넥센은 중견수 임병욱의 부상으로 고민이다. 장정석 감독은 “고종욱을 테스트하고 있고, 박정음도 있다. 일단 수비가 돼야 한다. 수비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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