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손맛' 한화 최진행, 시범경기 첫 홈런 폭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3.26 13: 47

한화 거포 최진행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폭발했다. 
최진행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시범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좌측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 손맛을 본 것이다. 
SK 우완 오수호의 몸쪽 높게 들어온 143km 직구를 제대로 잡아당겼다. 맞는 순간 크게 뻗어나간 타구는 좌측 폴대 안으로 들어와 담장을 여유 있게 넘겼다. 비거리는 120m로 측정됐다. 

지난 23일 대전 KIA전부터 1군에 합류, 시범경기에 출장한 최진행은 4경기 만에 홈런 손맛을 보며 시즌 준비 예열을 끝마쳤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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