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이태양에게 투런 홈런포 '시범경기 2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3.26 14: 09

SK 간판타자 최정이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을 작렬시켰다. 
최정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시범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15m, 시범경기 2호 홈런. 
1회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알렉시 오간도를 맞아 2루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최정은 4회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한화 구원 이태양의 초구 몸쪽 낮은 140km 직구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23일 문학 LG전에 이어 시범경기 2호 홈런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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