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간판타자 최정이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을 작렬시켰다.
최정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시범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15m, 시범경기 2호 홈런.
1회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알렉시 오간도를 맞아 2루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최정은 4회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한화 구원 이태양의 초구 몸쪽 낮은 140km 직구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23일 문학 LG전에 이어 시범경기 2호 홈런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