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오설리반(30, 넥센)이 장정석 감독의 극찬을 들었다.
넥센 히어로즈는 26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O뱅크 프로야구 시범경기서 삼성 라이온즈를 8-6으로 이겼다. 넥센은 5승4패3무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2승9패1무)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경기 후 장장석 감독은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션 오설리반을 칭찬했다. 장 감독은 “오설리반이 지금까지 보인 피칭 중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점점 달라지는 모습이 고무적이다.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잘하겠다”면서 승리의 공을 오설리반에게 돌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