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유리X류수영, 달콜살벌 로맨스..드디어 동거?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3.26 21: 13

이유리와 류수영이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펼쳤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한층 달달함이 더해진 혜영(이유리 분)과 정환(류수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혜영은 정환의 동거 제안에 진지하게 고민했다. 그러면서도 결혼은 어떠냐는 친구의 말에는 "한국 사회에서 결혼은 3D다"라며 질색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 탓에 혜영과 정환의 데이트는 계속 엇갈리기만 했다.

결국 혜영이 먼저 정환의 집으로 찾아갔다. 두 사람은 치맥을 즐기며 회포를 풀던 중 후배 연지가 들이닥치는 바람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질투심에 불타오른 혜영은 결국 정환의 동거 제안을 받아들였다. 
영실(김해숙 분)은 명품백 안의 복숭아를 발견하는 태몽을 꾼 뒤 시험을 앞둔 준영(민진웅 분)에게 꿈을 팔았다. 그 꿈대로 유주(이미도 분)는 임신 5주차라는 진단을 받았고, 이 소식을 들은 준영(민진웅 분)은 충격에 빠졌다.
또한 미영(정소민 분)은 중희(이준 분)의 병실을 찾아가 사과했지만, 미영이 사들고 온 산모용 미역을 본 중희는 더욱 분노에 가득 찼다. 한편 한수(김영철 분)는 중희를 찾아 헤매며 가비엔터테인먼트에 이어 그의 집까지 찾아갔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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