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인턴 박소영, 부장 박영진에 "알아서 빠져줘야죠" 사이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26 21: 41

박소영이 상사 박영진에게 사이다 발언을 했다.
26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불상사'에서는 부장 박영진이 인턴 박소영을 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영진은 "어제 왜 회식때 도망갔냐"고 물었고, 박소영은 "부장님이 회식을 안 끝내 주니까 갔죠"라고 사아디 발언을 했다.
박영진은 "인턴이 끝까지 남아있어야지"라고 혼냈고, 박소영은 "부장님이 알아서 빠져줘야죠"라고 받아쳤다. 박영진은 "너 같은 인턴은 처음 본다"고 했고, 박소영은 "부장님같은 상사는 처음 본다"고 말대꾸를 했다.

박영진은 "꼬박꼬박 말대꾸할래?"라고 했고, 박소영은 "말을 하니까 대꾸를 하죠"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소영은 "다음 회식 때는 파스타 먹자"고 할 말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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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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