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샤넌, 첫 생방 극찬.."예상못한 무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3.26 22: 06

'K팝스타6' 샤넌이 생방송 무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현석은 특히 "완전 예상못한 무대"라고 칭찬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 샤넌은 퍼렐 윌리엄스의 '해피(Happy)' 무대를 꾸몄다. 
샤넌의 무대를 본 유희열은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 에너지를 봤다. 나도 이 무대를 잘 즐긴 것 같다"라고 칭찬하면서 94점을 줬다. 

이어 박진영은 "이번 무대를 보고 새롭게 반한 점이 있다. 몸 움직임이 좋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무대를 보면서 짜릿짜릿할 정도로 몸의 움직임, 율동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또 한 단계 위로 본 것 같다. 저 가창력에 저 정도 율동이 되는 가수가 몇이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아쉬운 점은 하나 있었다. 이 노래는 소울 느낌이 강한 곡인데 팝 느낌으로 들렸다. 똑같은 무대를 다시 할 때 어떻게 할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라고 평가하면서 90점을 매겼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원곡도 가성 위주로 노래를 불러서 음악은 신나지만 가창력이 있는 곡은 아니다. 이 곡을 가성 처리해서 불렀다면 이렇게 신나는 무대가 안 나왔을 것 같다. 사실 가창력으로만 평가하기엔 부족하다. 춤을 춰야하고 표정도 지어야 하니까. 이 정도 무대를 하려면 기존 여가수들도 힘들다. 완전 예상하지 못한 무대였다"라고 말하며 97점을 줬다. 샤넌은 심사위원 점수 총 281점을 받게 됐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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