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정키’ “‘인기가요’ 1위, 생각도 못했다..휘인 감사”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3.27 09: 24

 결국에는 음악방송 1위까지 꿰찼다. 방송 출연 한 차례 없이 이룬 쾌거. 갓세븐, 태연 등 쟁쟁한 아이돌 그룹들이 즐비했음에도 정키는 보란 듯이 정상에 올랐다.
정키는 2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갓세븐과 태연을 제치고 '부담이 돼'로 1위에 올랐다. 음악방송이나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기록한 1위다. 
좋은 콘텐츠로 띄운 승부수는 제대로 먹혀들어갔다. 음원 차트 순위에서도 트와이스, 태연, 에일리, 방탄소년단 등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아이돌 가수들을 압도하고 1위를 달린 바. 지난 8일 발매 된 이 곡은 약 20일이 지난 현재도 ‘롱런’ 중이다.

정키는 27일 OSEN에 “생각지도 못한 1위다. SBS ‘인기가요’에서 이렇게 너무 뜻 깊은 결과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함께해 준 휘인 씨에게도 너무 감사드린다. 더 겸손한 자세로 좋은 음악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티스트 정키가 되겠다”도 밝혔다.
앞서 정키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을 당시에도 “정말 감사한 일이다. 나의 능력 밖의 일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런 결과에 취하지 않고, 노력하고 꾸준하게 열심히 하려고 한다. 부담스러운 결과지만 부담 안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키는 올해 다양한 싱글앨범으로 팬들을 찾을 계획. 작업을 쉬지 않고 진행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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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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