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K팝스타6’ 모두가 걸들을 사랑해..초대형 걸그룹 탄생?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27 09: 44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첫 생방송 역시 화제다. 17.1%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에서도 반응은 뜨겁다. 연습생 출신들이 뭉친 걸그룹이 강세를 보인다. 비주얼과 뛰어난 퍼포먼스까지 생방송을 넘어 데뷔가 기다려진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6’에서는 첫 생방송이 진행되며 TOP4가 가려졌다. 안타깝게 김윤희와 석지수가 탈락했다. 이번 생방송에서는 심사위원 점수 60%, 시청자 점수 40%로 진출자를 가렸다.
퀸즈를 제외하고 나머지 다섯 팀의 심사위원 점수는 270점대로 비슷했다. 민아리의 경우 확실히 시청자 점수에서 역전한 것으로 보인다.

‘K팝스타6’ 마지막 시즌에서는 각 소속사에 소속된 연습생들의 출연을 허용했다. 그렇기에 김소희, 크리사츄, 전민주, 김혜림, 샤넌 등 화려한 실력과 퍼포먼스를 지닌 걸그룹 지망생들이 대거 출연했고 큰 화제를 모았다. 데뷔하기 이전에 이미 엄청난 팬덤을 모으면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걸그룹 연습생 멤버들은 경연을 거치면서 다양한 조합으로 수많은 곡을 연습해왔다. 4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오디션을 거치면서 단련됐기에 지금 당장 데뷔해도 이상하지 않을 매력과 실력을 갖추고 있고 무대 위에서 입증해왔다.
‘프로듀스 101’ 이후 시청자는 자연스럽게 오디션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그룹의 탄생을 원하게 됐다. 소속사라는 복잡한 문제가 남아있긴 하지만 ‘K팝스타6’ 출신 걸그룹 멤버들이 모여서 활동한다는 것만으로도 시청자와 팬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오디션이 끝난 후에 초대박 걸그룹이 탄생할 수 있을까./pps2014@osen.co.kr
[사진] 'K팝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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