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K팝6' PD "최고시청률 감사해, 우승자 더더욱 예측불가"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3.27 11: 35

SBS 'K팝스타6' PD가 첫 생방송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탈락자들에게도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K팝스타6' 연출을 맡고 있는 박성훈 PD는 27일 OSEN에 첫 번째 생방송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을 얻은 것에 대해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떨리는 상태로 진행을 했는데 이렇게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시작을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PD는 "출연자들이 이런 큰 무대가 처음이라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많은 스태프들이 합을 맞춰가는 과정에 있어서 부족한 면이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생방송에서는 더욱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더 재미있어지고 볼거리도 많아질 거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박 PD는 TOP4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석지수, 김윤희에 대해 "매년 보면 탈락을 했을 때 슬퍼서 눈물을 흘리고들 하는데, 언제 떨어졌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격려의 말을 해주고 싶다. 많은 팬들은 어떤 무대에서 멋졌는지를 기억하고 있다. 앞으로 더 잘 되어 더 큰 무대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박 PD는 "이번엔 남자 우승자를 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스태프들과도 그런 얘기를 한다. 강자들만 남아 있기 때문에 누가 탈락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라며 "남아있는 네 팀에게는 기회가 골고루 있다. 보이프렌드가 처음으로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곧 다시 훨훨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팝스타6'에서는 첫 생방송을 진행한 결과, 걸그룹 퀸즈, 민아리 보이프렌드, 셔넌이 TOP4 진출자로 결정이 됐다.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날 방송은 자체최고시청률인 17.1%(전국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하기도. 이제 단 두 번의 생방송이 남아있는 가운데 어떤 참가자가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된다. /parkjy@osen.co.kr
[사진] 'K팝스타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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