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딘딘 "금수저 밝힌 뒤 사기 두번 당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27 21: 46

딘딘이 금수저였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딘딘이 출연했다. 딘딘은 "내가 태어나고 나서 집이 잘 됐다. 아버지가 철도회사를 했다. 그래서 금수저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금수저라고 밝힌 뒤 집이 사기를 두번 당했다. 아버지가 평소 뉴스 말투를 쓰시는 분인데, 사기를 당하고 오셔서 '내가 주둥이를 잘 못 놀려서'라고 말하시더라. 놀랐다"고 말했다.

딘딘은 "지금은 내가 번 돈을 다 아버지 드린다. 내가 생각해도 난 효자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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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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