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오세득x샘킴, 왕초딩 딘딘 입맛도 문제없어요[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27 22: 45

오세득과 샘킴이 초딩 입맛 딘딘를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딘딘을 위한 요리를 대결을 펼치는 셰프의 모습이 담겼다. 딘딘은 "편식이 심한 초딩 입맛이다"고 밝혔다.
이날 딘딘은 '월드 스타를 위한 흥미딘딘한 요리'와 '우리 철이가 철들었어요'를 주제로 제시했다. 딘딘은 "내가 라이징스타다 보니 월드스타들이 뭘 먹는지 너무 궁금했다. 그들이 먹을 만한 요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고, 이어 "내 본명이 임철인데, 내가 싫어하는 재료로 요리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세득과 최현석이 첫번째 주제로, 유현수와 샘킴이 두번째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오세득은 치즈와 된장을 이용해 소스와 토르티야 요리를 만들었다. 최현석은 굴튀김과 시저 샐러드를 만들었다.
딘딘은 오세득 요리에 "메주 냄새가 난다"고 소스에 혹평을 했다. 최현석 요리에는 "굴을 싫어한다. 그런데, 샐러드와 같이 먹으니 굴 맛을 잡아준다"고 좋아했다. 하지만 이런 평에도 불구하고 딘딘은 오세득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샘킴은 딘딘이 싫어하는 청국장을 이용한 생선끼스를 만들었고, 유현수는 매생이와 생선을 이용한 떡볶이를 했다. 딘딘은 샘킴 요리에 "청국장 냄새가 나는데 다른 재료들이 도와준다. 이러면 내가 청국장 극복하죠"라고 좋아했다.
유현수 요리에는 "호텔 떡볶이 맛이 난다"고 칭찬했다. 딘딘은 샘킴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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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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