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홈커밍',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온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28 08: 01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지난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합류를 알린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내는 영화. 여기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스파이더맨과 완벽 케미를 선보인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과 강력한 악당 벌처(마이클 키튼)의 존재,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슈트 등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티저 포스터는 쾌활한 분위기와 위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 스파이더맨은 어벤져스 타워를 중심으로 한 도심을 배경으로, 교복을 입고 헤드폰을 낀 채 누워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어벤져스 타워가 보이는 곳에 누워있거나, 직접 어벤져스 타워에 올라있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어벤져스 멤버에 대한 그의 희망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슈퍼히어로인 만큼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향한 관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과연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이야기를 다룰 이번 영화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흥행 역사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2017년 7월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소니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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