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위너가 들려줄 '좋은 음악'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3.28 13: 48

그룹 위너가 오랜 기다림 끝에 '좋은 음악'이라는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위너가 내달 4일 오후 4시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가요계의 관심이 뜨겁다. 이미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정평이 나있는 위너는 신곡 스포만으로도 고퀄리티 앨범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위너는 이번에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웠다. 이는 음악에 대한 자신감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승윤은 두 곡 모두 작사에 참여했고 공동작곡에도 이름을 올렸다.

강승윤이 이번에 새로운 위너의 색깔을 만들어내는 셈. 그는 과거 서바이벌프로그램 출연 당시부터 자작곡을 들려주며 남다른 음악성을 과시해왔다. 여기에 4인조 재편에 대한 심경 변화와 그동안의 성장이 이번 음악에 어떻게 표현됐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처럼 위너는 지난 1년 2개월동안 팬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음반 기획부터 완성까지 멤버들이 한땀 한땀 공들여온 것. 그렇다보니 자연스레 위너가 써내려갈 성적에도 기대가 될 수밖에 없다.
이미 위너는 데뷔앨범 ‘2014 S/S’부터 각종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을 장악하며 대형신인, 괴물신인 등의 수식어를 갖게 됐다. 지난해 2월 발표한 ‘EXIT:E’도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음원차트 올킬의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위너는 개인활동에서도 두드러진 성적은 거둬왔던 바. 송민호가 바비와 함께한 MOBB 활동, 강승윤이 부른 OST 등은 대중에게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았다.
이번 앨범에도 멤버들은 더욱 깊어진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낼 예정. 또한 데뷔 최초 MBC '음악중심'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그 화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믿고 듣는' 음악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위너. 이번에도 팬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는 완벽히 마쳤다. 
위너는 진짜 자신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로 어떤 새로운 2막을 열게 될까. 늘 정상을 달려온 위너기에 이번 컴백도 성공이 점쳐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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