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엘튼 존, 70세 생일 파티...레이디가가 축가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28 10: 21

팝의 거장 엘튼 존이 70세 생일을 맞았다. 그의 7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엘튼 존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LA에 위치한 UCLA 해머 미술관에서 자신의 70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미국의 연예매체가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티비 원더, 레이디 가가, 케이티 페리, 닐 패트릭 해리스, 톰 포드, 하이디 클룸, 해리 왕자 등 각계 각층의 스타들이 참석했다.

특히 레이디 가가와 스티비 원더는 엘튼 존을 위해 경쾌한 곡조로 편곡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라이언 아담스는 엘튼 존의 ‘Rocket Man’을 커버해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엘튼 존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irthday blis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자신의 생일을 자축했다. 사진 속에는 엘튼 존이 아들들인 일라이저와 재커리와 함께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부는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그는 70세를 맞이한 소감에 대해 “어릴 때는 70세 라는 나이가 되면 세상이 끝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많은 것들이 변했다. 나이는 자신이 내면에서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현재 나는 굉장히 기분이 좋다”고 밝히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mk3244@osen.co.kr
[사진] 엘튼 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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