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오상진, "부족하지만 훌륭한 남편 될게"..김소영에 세레나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28 10: 50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오상진이 또 한번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오상진은 오늘(28일) 방송되는 O tvN '프리한19'에서 김소영만을 위한 바이올린 세레나데를 선보인다. 최근 녹화에서 그는 바이올린 연주 직전 "연습할 때는 잘 했는데 막상 하려니 떨린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 오상진은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이 부족함을 채워나갈 수 있는 훌륭한 남편이 되겠다고 약속할게"라며 김소영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MC 전현무와 한석준은 로맨틱한 바이올린 프로포즈에 무척 감탄했다는 후문. 특히 전현무는 "오상진의 바이올린 프러포즈를 보고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결혼에 대한 불타는 의지를 나타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각자 취재해 온 뉴스로 1~19위까지 순위를 경쟁하는 '프리한19'는 이날 '결혼은 미친 짓?! 세기의 결혼 19'편 방송을 통해 남편을 위해 공개구혼을 펼친 아내의 슬픈 사연, 무려 65개국을 방문해 각국의 특색에 맞는 결혼식을 올린 커플, 결혼식에만 1조 원 이상을 쓴 러시아 석유 재벌 2세의 휘황찬란한 결혼식 등 결혼과 관련된 전 세계 다양한 사연들을 소개한다. / nyc@osen.co.kr
[사진] 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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