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와 그룹 B1A4의 산들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동반 출연한다.
28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연우와 산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 이날 녹화에는 그룹 비투비도 처음으로 참여한다.
김연우와 산들은 앞서 지난 2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스케치북' 출연도 선거 홍보대사로서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게 되는 것. 실력파 가요계 선후배의 만남이라 더 주목된다. 두 사람의 협업 무대도 기대된다.
김연우는 지난해 성대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7월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유희열과의 인연은 물론 '스케치북'의 코너 MC를 맡기도 했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
산들은 지난해 솔로음반 발표 후 '스케치북' 출연을 계획한 바 있지만 당시 고열로 출연이 취소된 바 있다. 진영이 산들 대신 나섰는데, 산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스케치북' 관객들과 만날 기회가 생겼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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