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보검매직 한번 더..박보검X무도 콜라보 향한 기대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3.28 15: 30

배우 박보검이 2주째 '무한도전'과 함께한다. 아직 두 번째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반응만큼은 벌써부터 뜨겁다.
MBC '무한도전' 측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OSNE에 "박보검이 오는 30일 '무한도전' 촬영을 한 번 더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박보검은 앞서 지난 23일 '무한도전' 팀과 강원도 평창에서 한 차례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박보검과 '무한도전' 멤버들은 다양한 올림픽 종목을 체험한다고 알려졌는데 이번 촬영 역시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의 일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박보검이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간 예능에서 보여준 '보검 매직'만으로도 한껏 기대감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그도 그럴것이 박보검은 지난 해 8월 KBS 2TV '1박 2일'에 게스트로 출연해 19.9%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년만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박보검이 출연했다는 점만으로도 큰 관심을 얻으며 '1박 2일' 제작진을 한껏 웃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 성공 뿐만 아니라 출연하는 프로그램 모두 화제성을 이끌며 제작진이 초대하고 싶은 배우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예능감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남기는 박보검 덕분에 프로그램을 보는 재미가 커진다는 평가다.
또한 게스트 잘 살리기로 유명한 '무한도전' 멤버들이기에 박보검과의 만남 역시 제대로 레전드를 형성하지 않겠느냐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독보적인 화제성과 높은 시청률을 모두 잡아내는 박보검이 '무한도전'에서도 '보검 매직'을 발휘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박보검의 출연분은 오는 4월 중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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