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여성판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올 가을 촬영돌입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28 15: 22

'스파이더맨'의 여성판 스핀오프가 올 가을 촬영에 돌입한다.
27일(현지시간) 'My entertainment world'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의 스핀오프작으로 여성 히어로가 주인공인 아직 제목 미정의 스핀오프가 올 가을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앞서 'THR'의 보도에 따르면 소니픽쳐스는 '스파이더맨'의 스핀오프로 '베놈'에 이어 여성 캐릭터 '실버 세이블'과 '블랙 캣'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스핀오프 제작에 착수한다.

마블 스튜디오의 '토르 : 라그나로크'를 쓴 크리스 요트가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실버 세이블'은 톰 드팔코와 론 프렌츠에 의해 창조된 캐릭터로 테러조직 하이드라에 대항하는 등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여성 히어로다. '블랙캣'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해리 오스본(데인 드한)의 비서 역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내뿜었던 펠리시아 하디다. 그는 월터 하디의 딸로 대학교 신입생 행사에서 정시적인 외상을 겪은 후 스스로 다양한 전투 기술 등을 익혀 블랙캣이 된다.
이들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는 속해있지 않은 인물이다./ nyc@osen.co.kr
[사진] 실버 세이블, 블랙 캣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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