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노홍철 "'무한도전' 합류 언급, 굉장히 조심스럽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28 15: 26

'잡스' 노홍철이 '무한도전' 합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구 JTBC 본사에서 '밥벌이 연구소 잡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노홍철은 박명수와 오랜만에 한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전현무 박명수 둘 다 사석에서 따로 만나는 동료다. 섭외가 됐을 때 행복했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지금 '무한도전' 하고 있는 분들 이상으로 아끼는 프로그램이다. 지금 따로 떨어져있게 된 것이 큰 실수를 하고 나온 것이다. 굉장히 조심스럽다. 내가 만약에 들어갈 수 있다면, 들어가는게 맞는건지, 혹은 새로운 친구들이 들어가서 활력을 불어놓고 풍성한 상황을 만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많다. '무한도전'을 아끼는 건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박명수와 예능 호흡을 맞췄으나 음주운전 물의를 빚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두 사람은 '무한도전' 이후 약 2년 반 만에 새로운 프로그램 '잡스'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잡스'는 전현무 박명수 노홍철 3MC가 자신의 직업은 물론 이웃의 직업까지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야구해설가, 국회의원 편이 전파를 탔다. 30일엔 뮤지컬배우 편이 방송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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