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박명수 "노홍철, 언젠간 '무한도전' 합류했으면"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28 15: 36

'잡스' 노홍철이 '무한도전' 합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구 JTBC 본사에서 '밥벌이 연구소 잡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노홍철은 포토월에서 박명수 전현무의 부탁에 따라 '무한도전' 포즈를 취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와 관련, 노홍철은 "'무한도전'은 현재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분들 이상으로 아끼는 프로그램이다. 내가 만약에 들어갈 수 있다면, 들어가는게 맞는건지, 혹은 새로운 친구들이 들어가서 활력을 불어놓고 풍성한 상황을 만드는게 좋은지 생각이 많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노홍철은 좋은 동생이고 형제다. 노홍철은 예전엔 '무한도전'을 완전 안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아니다. 조금 바뀐 것 같다. 시간이 좀 더 주어진다면 (노홍철과 '무한도전'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잡스'는 취업을 고민하는 청춘,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님까지 모두가 궁금해했던 세상의 모든 직업을 파헤치는 포맷으로, 전현무 박명수 노홍철 3MC가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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