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인 드한 "한국에 가서 팬들 꼭 만나고 싶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28 17: 31

데인 드한이 '투 러버스 앤 베어' 개봉을 앞두고 한국 팬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투 러버스 앤 베어' 측은 28일 "언젠가 한국에 꼭 가서 제 팬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데인 드한의 영상을 공개했다. 
'투 러버스 앤 베어' 출연에 대해 데인 드한은 "킴 누옌 감독의 이전 작품들의 팬이었고,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한국에 제 팬들이 많이 계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그 사실은 정말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부끄럽다. 언젠가 한국에 꼭 가서 제 팬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 한국 문화를 배우고 맛있는 한국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고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 영화 중 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해서는 "'올드보이'를 좋아하고 언젠가 박찬욱 감독과 함께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투 러버스 앤 베어'는 성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저에게는 매우 특별한 작품이다. 여러분들도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mari@osen.co.kr
[사진] 팝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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