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잭슨, 효심+팬사랑 가득한 안부인사...“걱정시켜 죄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28 19: 54

그룹 갓세븐의 잭슨이 생일을 맞이해 팬들과 부모님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잭슨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잭슨은 “너무 오랜만이에요! 벌써 1년이 또 지났어요. 벌써 한국나이로 24살입니다. 한동안 새들 만나지 못했고 한번 말도 없었고 계속 걱정하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항상 새들한테 건강이 먼저 라고 건강하라고 몸 챙기라고 하는 (잭)슨이가 몸 관리 못했어요. 그게 더 죄송스러워요. 가끔씩 욕심이 많아져서 다 보니까 건강을 신경 못 썼어요. 이번에 쉬면서 반성 많이 했어요. 건강 없으면 다 의미 없다는 거 한 번 더 심각하게 느꼈어요”라며 그동안 걱정했던 팬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너무나 행복하고 너무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특별한 날에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 같이 보낼 수 있으니까 너무 좋아요. 그 특별한 사람들은 바로 저의 부모님 그리고 우리 새들이에요”라며 “부모님과 함께 생일 안 보낸 지 너무 너무 너무 오래됐어요. 이번에 드디어 같이 보낼 수 있게 되서 너무 행복해요. 부모님 몸 도 안 좋은데 그래도 저를 보러 와주고 너무 감사한다고 생각해요”라고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잭슨은 “생일 축하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 성장하는 잭슨, 더 잘되는 잭슨, 더 도움 되는 멤버 될게요! 그리고 안 아플 게, 걱정하게 안 할게 미안해. 그리고 모든 친구들의 생일 축하 메세지 너무 고마워요. 바쁜데 그래도 나의 생일 기억해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잭슨이 속한 그룹 갓세븐은 최근 신곡 ‘Never Ever’을 발표한 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잭슨의 감사인사 전문.
너무 오랜만이에요! 벌써 1년이 또 지났어요. 벌써 한국나이로 24 살입니다. 한동안 새들 만나지 못했고 한번 말도 없었고 계속 걱정하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항상 새들한테 건강이 먼저 라고 건강하라고 몸 챙기라고 하는 슨이가 몸 관리 못했어요. 그게 더 죄송스러워요. 가끔씩 욕심이 많아져서 다 보니까 건강을 신경 못 썼어요. 이번에 쉬면서 반성 많이 했어요. 건강 없으면 다 의미 없다는 거 한 번 더 심각하게 느꼈어요.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너무나 행복하고 너무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특별한 날에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 같이 보낼 수 있으니까 너무 좋아요. 그 특별한 사람들은 바로 저의 부모님 그리고 우리 새들이에요.
부모님과 함께 생일 안 보낸 지 너무 너무 너무 오래됐어요. 부모님의 생일이든 저의 생일이든 항상 서로 옆에 없었어요. 부모님의 요리 도 안 먹은 지 오래됐어요. 이번에 드디어 같이 보낼 수 있게 되서 너무 행복해요. 부모님 몸 도 안 좋은데 그래도 저를 보러 와주고 너무 감사한다고 생각해요.
23년 전에 저 한테 이 생명을 주신 우리 엄마 너무 감사하고 20년 넘게 고생하고 저를 키워줘서 너무 감사해요. 엄마 아빠 아들 슨이 부탁 하나만 있어요. 딱 하나에요. 자기 하고 싶은 것들 제발 했으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 저 위해서 고생할 만큼 다 했기 때문에 더이상 고생하는 모습이 아들 보기 마음이 너무 아프고 좀 쉬었으면 좋겠고 먹고 싶은 거 먹고 사고 싶은 거 사고 입고 싶은 거 입고 저 키워야 되기 때문에 못했던 것들 다 했으면 좋겠어요. 다 해주고 싶으니까 엄마 아빠 마음 내려놓고 다 편하게 부담 없이 했으면 좋겠어요.
저의 생각은 그래요. 돈은 쓸 데 없는데 쓰는 거 아깝다고 생각하지만 자기의 아빠 엄마 한테 쓰는 거 무엇보다 더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아들의 말 한번 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 아들이 많이 사랑하고 많이 아껴요.
우리 새들 슨이 항상 예쁘게 봐줘서 너무 고마워요. 생일 축하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슨이가 앞으로 더 성장하는 잭슨, 더 잘되는 잭슨 더 도움 되는 멤버 될게요! 그리고 안 아플 게 걱정하게 안 할게 미안해. 그리고 모든 친구들의 생일 축하 메시지 너무 고마워요. 바쁜데 그래도 나의 생일 기억해줘서 너무 고마워. /mk3244@osen.co.kr
[사진] 잭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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