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신만세’ 게임부터 장보기까지...원조 ‘비글돌’ 신화의 위엄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28 20: 55

그룹 신화가 원조 비글돌의 면모를 뽐내며 게임부터 요리까지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2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신화 만 18세’ 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신화 만 18세’는 데뷔 19주년을 맞아 가평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 신화 멤버들이 펼치는 자체제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MT장소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붕도 주황색인 신화 맞춤형 펜션에 도착한 멤버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에릭은 ‘에셰프’답게 가장 먼저 부엌으로 직행해 냉장고를 살폈고 나머지 흥부자 멤버들은 거실에 있는 노래방 기계를 발견하고 MC 전진의 주도 하에 금세 마이크 하나로 ‘전국신화자랑’을 개최해 순식간에 숙소를 노래방으로 만들었다.
이어 멤버들은 저녁 식사당번 정하기 게임에 나섰다. 먼저 3대3 인간 볼링 경기를 펼친 멤버들은 전진 동완 혜성, 에릭 앤디 민우로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나선 전진은 이상한 포즈로 볼링핀 근처에도 가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하나도 쓰러트리지 못한 전진이 가장 먼저 식사당번으로 선정됐다.
두 번째로는 식사당번 배 자유투 경기가 펼쳐졌고 자유투에 성공한 앤디, 에릭, 동완을 제외하고 민우와 전진, 혜성이 식사당번으로 정해졌다. 뭔가 아쉬운 멤버들은 다시 설거지를 걸고 3대3 농구대결을 벌였고 시작한 지 몇 분 안돼서 헐떡이는 멤버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민우와 혜성의 활약으로 앤디 에릭 동완이 설거지를 하게 됐다.
쉬는 시간 잠이 들어버린 전진 대신 동완이 민우와 혜성과 함께 장을 보러 나섰다. 세 사람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예전 활동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마트에 도착한 세 사람은 의견 충돌과 잔소리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가까스로 장보기를 마쳤다.
또한 신화는 H.O.T의 노래를 부르며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며 폭소케했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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