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강수지 애교에 잡힌 김국진..김광규 "형 X맨인데?"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28 23: 27

'불타는 청춘' 김국진이 강수지의 애교에 녹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성국의 인생게임인 눈가리고 사람 찾기 게임을 하는 '불청'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국은 "눈가리고 사람 찾기 게임을 하자"고 애원했다. 김국진은 "이 게임을 지난 번에 하기도 했다. 최성국이 엄청 좋아하더라. 몇 번이나 말을 했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자신의 인생게임이 진행되자 의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만했던 것과 달리 허당 실력을 보여 모두를 어이없게 했다.
강수지는 의욕적으로 게임에 나섰으나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자 "오빠"라고 말하며 상대팀에 속한 김국진을 찾았다.
김국진은 강수지의 애교에 어쩔 줄 몰라했고, 그는 우물쭈물하다 강수지에 잡혀줬다.
이에 김국진 편 사람들은 "우리는 6대4로 싸웠다"고 말했고, 김광규는 "형, X맨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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