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V] 이승환x임헌일, 오늘 '잠금해제' 합동 라이브..믿고보는 조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29 09: 50

"어머 이건 꼭 봐야 해"
가수 이승환과 임헌일이 한 무대에 선다. 그야말로 역사적인 순간이다. 
네이버 V앱 '히든트랙 넘버V' 프로젝트가 1월 윤종신-잔나비, 2월 윤종신-오왠에 이어 3월 이승환-임헌일 콤비를 완성했다. 3월의 '키맨' 이승환은 본인이 한 달 동안 소개하고 자랑할 '락커'로 임헌일을 콕 찍었다. 

지난 9일 V앱을 통해 방송된 '눈도장 라이브'에서 두 사람은 환상적인 호흡을 뽐냈다. 이승환은 MC를 맡아 후배 임헌일을 팬들에게 널리 알렸고 즉석에서 상의탈의 공약까지 걸어 하트 수 60만 개를 이끌었다. 
3월 한 달간 찰떡 궁합을 맞춘 두 사람은 29일 '잠금해제 라이브' 콘서트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콘서트 초대 인원은 총 400명인데 신청자 수는 폭발적이었다. 믿고 보는 이승환과 그의 믿음에 보답한 임헌일이기에 가능했던 셈. 
이번 '눈도장 라이브'에서 임헌일은 '히든트랙' 곡 '곁에'와 'empty' 무대를 펼친다. 그가 속한 밴드 아이엠낫 멤버들도 무대에 올라 함께할 계획. 이승환 역시 MC를 맡아 후배를 아낌없이 응원할 전망이다. 두 사람의 깜짝 콜라보레이션은 베일에 싸여 있다. 
이승환x임헌일의 '잠금해제 라이브' 콘서트는 29일 오후 8시 서울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다. 
한편 '히든트랙 넘버V'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4월에는 '키맨' 박정현이 선정한 '락커' 예서가 음악 팬들을 찾아온다. /comet568@osen.co.kr
[사진] 드림팩토리, 그래비티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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