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여은, ‘언니는 살아있다’ 재벌 후계자役 출연..시크한 매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29 11: 25

 배우 손여은이 SBS 새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피고인’에서 극의 중요한 인물 ‘윤지수’ 역으로 분해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손여은이 SBS 새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 (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 캐스팅 돼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찾는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 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 갱생기로, 여성들의 진한 우정과 성공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다.

손여은은 극중 도도한 외모, 총명한 두뇌 그리고 재벌녀다운 카리스마를 갖췄으며, 공룡그룹의 후계자로 일찌감치 본부장 자리까지 오르는 인물 ‘구세경’ 역을 맡아 김은향(오윤아 분)과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한껏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 동안 지고지순한 캐릭터부터 얄미운 악녀 캐릭터까지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손여은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인생캐릭터를 만들어 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시청률 보증수표라 불리는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 오는 4월 15일에 방송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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