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은 결혼 소식을 전하고 윤현민과 백진희는 열애 소식을 알렸다. 사랑이 넘치는 봄이다.
꽃피는 3월 3일 연속 세 커플이 결혼과 열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7일 윤현민과 백진희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무려 세 차례나 열애설이 있었는데 결국 열애를 인정한 것.
윤현민과 백진희는 드라마 ‘내 딸 금사월’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몇 번이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그때마다 양측은 부인했다.
먼저 지난해 2월 드라마 종영 후 두 사람이 가거 전문 쇼핑몰에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는데 당시 열애를 부인했다. 그리고 두 달 후인 4월에도 두 사람이 SNS에 올린 사진을 이유로 함께 미국 여행 중이라는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는데 이때도 양측은 “우연의 일치”라고 했다.
하지만 27일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내 딸 금사월’ 종영 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몇 번의 열애 의혹 끝에 열애를 인정한 윤현민과 백진희. 두 사람은 따뜻한 봄 달달한 연애 중이다.
이어 28일 이상우와 김소연 커플이 오는 6월 결혼한다고 전했다. 드라마 ‘가화만사성’으로 만난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 본격적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했다. 사실 불과 3개월 전만 하더라도 김소연은 결혼 계획이 없다면서 선을 그었는데 이날 결혼한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좋은 만남을 이어오며 사랑과 신뢰를 쌓은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을 계획했고 28일 양가 상견례 날에 결혼 소식이 전해져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29일에는 주상욱과 차예련이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연인 호흡을 맞췄는데 실제 인연이 이어져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결혼 계획을 밝힌 상황. 지난해 3월 열애를 인정한 지 1년여 만에 결혼을 결심,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을 앞둔 주상욱, 차예련 커플부터 이상우와 김소연 커플, 그리고 공개 커플이 된 윤현민과 백진희 커플. 사랑이 넘치는 봄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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