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홈커밍' 측 "예고편 12시간만 700만 돌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3.29 14: 02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2차 예고편이 공개 12시간 만에 조회수 700만을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측은 29일 "지난 28일 오후 10시 공식 SNS를 통해 2차 예고편이 전세계에 동시 공개된 가운데, 한 시간 만에 조회수 21만을 돌파하고 12시간 만에 7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차 예고편은 어벤져스의 ‘시빌 워’ 이후 ‘스파이더맨’이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수트를 입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으로 시작해 발랄하고 소년다운, 새로운 매력을 지닌 ‘스파이더맨’의 등장을 보여준다.
여기에 음모를 계획하는 악당 ‘벌처’(마이클 키튼)의 모습이 이어져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그로 인해 위기에 처하는 ‘스파이더맨’과 위기의 순간에 등장해 ‘스파이더맨’을 돕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리고 ‘스파이더맨’이 아직 히어로의 자질을 갖추지 못했다고 여기는 ‘아이언맨’의 모습이 이어져 향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서는 ‘스파이더맨’이 하늘을 날며 ‘벌처’와 치열하게 맞서는 모습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예고,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밖에 유튜브 인기 영상 순위에 오르고, ‘스파이더맨 홈커밍’, ‘토니피터’와 같은 관련 단어들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영화를 향한 열광적인 반응들이 온라인을 장악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2017년 7월 개봉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소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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