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인국, 입대 전 후배 구구단에게 한우 회식 '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29 14: 30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입대 전 한솥밥 후배들인 걸그룹 구구단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큰 회식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국은 지난 28일 오후 2시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대했다. 앞서 미리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한 만큼 별도의 행사 없는 조용한 입소였다.
조용한 입대였지만 마지막까지 마음 씀씀이는 남달랐다. 서인국은 입대를 앞두고 본인이 속한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그룹 구구단과 스태프들에게 소고기 회식을 선사했다는 전언.

입대 전 마지막으로 '선배가 챙겨주는 식사' 개념으로 서인국이 특별히 준비한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인 빅스는 해외일정 때문에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다.
앞서 서인국은 입소 전 지난 27일 신곡 '함께 걸어'를 발표하면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있지만, 2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갈 것 같아요. 열심히 나라를 지키고 더욱 늠름하게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직접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서인국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의 우승자로 2009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이후 가수 활동은 물론 배우로서도 승승장구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고교처세왕', '왕의 얼굴', '38사기동대', '쇼핑왕 루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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