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화제★' 필리핀 댄스신동 발랑, 韓안무가 '지원' 발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29 15: 20

미국 TV에 출연해 전세계적인 화제의 스타가 된 필리핀 댄서보이 발랑(John Philip Balang)이 한국가수 지원과 손잡는다.
29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NBC에서 현재 방송되고 있는 '엘렌쇼(The Ellen DeGeneres Show)'에 출연해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며 스타로 급부상한 발랑의 데뷔 앨범에 안무가로 최근 새로운 싱글 'Dont't You Say No' 를 발표한 지원(GIWON)이 발탁됐다.
지원의 소속사 로켓드라이브(RocketDrive)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 믿기지 않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발랑의 소속사에서 1년을 넘게 안무가를 찾아 다녔다고 한다. 신중하게 선택을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작업할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방랑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원의 안무를 본 후 "이 안무가를 찾으려고 1년동안 찾아 해맸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엘렌쇼'에 출연한 발랑의 댄스 영상은 수백만이 훌쩍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영상 속 그루브하고 유연한 댄스 동작과 이에 걸맞는 표정연기가 감탄과 웃음을 자아낸다. 출연 당시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원은 오랜 시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댄서로도 활동해왔다.여러 대회에서 입상을 하며 보컬 실력뿐만 아니라 댄스 실력을 인정 받으며 완성형 아티스트로 성장한 뮤지션이다. / nyc@osen.co.kr
[사진] 발랑-지원 이미지, '엘렌쇼'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