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갑순이' 지난 주 대본 탈고, 4월 초 촬영 종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3.29 16: 33

문영남 작가가 SBS '우리 갑순이' 대본을 최종 탈고 했다. 
29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문영남 작가는 지난 주 '우리 갑순이' 최종회 대본을 탈고했다. 종영일이 4월 8일임을 감안했을 때 굉장히 빠른 속도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촬영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사전제작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드라마 촬영이 쪽대본으로 이뤄지곤 하는데 문영남 작가는 다르다"며 "대본이 빨리 나온 덕분에 촬영도 일찍 끝이 날 것 같다. 마지막 촬영은 4월 3일 혹은 4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려가는 드라마로, 당초 50회로 기획이 됐지만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 속에 11회가 연장돼 총 61회 방송된다. 시청률 역시 19%를 넘어섰다. 이에 20% 돌파를 이루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 갑순이'는 오는 4월 8일 종영되며 후속으로는 김순옥 작가의 '언니는 살아있다'가 4월 15일에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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