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버즈는 품절 밴드? 윤우현→손성희 결혼 러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3.29 16: 35

밴드 버즈 멤버들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윤우현이 최근 럼블피쉬 최진이와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기타리스트 손성희까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민경훈이 버즈 유일의 총각인 셈이다.
윤우현은 앞서 지난 26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한 한옥카페에서 최진이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아름다운 웨딩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윤우현은 결혼 당일 소속사를 통해 "저희가 오늘 부부가 됐습니다. 오랫동안 만나왔던 것처럼 평생을 함께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음악 작업을 함께하면서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 2012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7년 열애의 결실을 맺은 것.

이어 29일 이번엔 손성희가 팬카페에 글을 남기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손성희는 버즈의 기타리스트로, 오는 5월 13일 4년 동안 열애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버즈의 네 번째 유부남 탄생이다.
손성희는 글을 통해 "오랫동안 만나 온 친구와 5월에 결혼을 할 예정입니다. 예준 형, 우현 형도 같은 마음이었겠지만 벌써 저희 나이가 결혼을 하기에 꽉 찬 나이가 돼버렸네요. 이제 가정을 꾸리고 소소한 행복과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3년 데뷔해 14년 동안 꾸준히 활동해오면서 팬들과 함께, 응원 속에 사랑의 결실도 맺게 된 것. 윤우현에 이은 겹경사라 팬들의 응원이 더욱 뜨겁게 쏟아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산타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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